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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잉 787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보잉사에서 만든 항공기에서 연이어 안전사고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뉴질랜드로 향하던 중 고도가 갑자기 떨어지며 기체가 강하게 흔들려, 승객 50여 명이 다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승객들은 순식간에 날아가서 천장에 부딪혔다며 긴박한 상황을 전했는데요. 이러한 안전 문제가 지속되면서 항공기를 믿고 탑승하는 것에 불안함이 증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보잉 787 사고에 대해서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보잉 787, 비행 중 곤두박질 

     

    칠레 라탐항공 LA800편

    2024년 3월 12일 호주 시드니를 출발해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하던 보잉 787 여객기가 비행 중 고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50여 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는데요. 여객기에는 승객 236명과 승무원 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갑자기 하강하면서 안전벨트를 미처 착용하지 못한 승객들은 날아올라 천장에 부딪혔고, 뼈가 부러지거나 목과 머리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다친 승객과 승무원은 착륙 직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일부 승객은 통로에 쓰러져 응급조치를 받았습니다. 승객과의 인터뷰 중에서 사건을 직접 목격하여 공포감에 휩싸였으며, 다시 비행기를 타는 것이 매우 무서워졌다고 밝혔는데요. 이처럼 한번 아찔한 사고를 겪게 되면 후유증으로 남게 되어 이제 국가를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생길까 봐 우려가 됩니다. 

     

    라탐항공의 입장-

    1. "비행 중 기술적 문제로 인해 '강한 움직임'이 있었다"라고 말했으나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2. "승객들의 불편함과 부상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운항 표준을 준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라고 말하며 안전 문제에 한번 더 경각심을 세우겠다고 표현했습니다.

     

    라탐항공 보잉 787사고
    보잉 787사고, 출처: 한국일보 뉴스

     

     

    보잉 737맥스9, 이륙 20분 만에 사고

     

    미국 알래스카항공 AS1282편

    2024년 1월 6일 또 다른 보잉사 여객기에서 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알래스카 항공 여객기 1282편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를 향해 비행하던 도중에 창문이 깨지고 비상문과 동체 일부가 뜯겨나가 긴급회항애 비상 착륙을 했습니다. 이륙 20분 만에 발생한 일로 여객기는 회항 전 4876m 높이 상공까지 비행했습니다. 피해가 발생한 곳은 날개와 엔진 뒤에 있는 기체 뒤쪽 3분의 1 지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 사건으로 보잉사와 알래스카항공 측은 대립 중에 있는데요. 서로 잘못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이라는 것에서는 타협점을 찾는 것이 아니라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점검과 예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목숨이 달리는 문제로 절대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믿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각 회사 측에서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보잉 737맥스 사고, 알레스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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