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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 강한 대한민국 여권 파워
비자는 국가 간 외국인에 대하여 입국을 허가하는 '사증' 혹은 '입국사증'을 가리킵니다. 국가 간의 이동을 위해 원칙적으로 비자가 필요한데요. 이에 따라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입국을 원하는 국가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방문하여 서류 및 사증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터뷰 진행 후 입국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 모든 과정을 걸치고 답변을 기다리는 것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요. 하지만 각 국가 간 교류 활성화 및 번거로운 절차를 줄이기 위해 비자를 발급하지 않더라도 출입국을 가능하게 하는 '사증면제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여권 소지자라면 많은 국가에서 '비자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에 따라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에 대한 부러움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여권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신뢰성 있는 여권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헨리 여권 지수 (Henley Passport Index) 2024년 기준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교류 컬설팅 업체인 '헨리 앤드 파트너스'는 매년 해당국 여권으로 여행할 수 있는 나라의 수가 많은 차례로 순위를 매긴 '헨리여권지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바탕으로 순위가 매겨지는데요. 우리나라는 193개국으로 2위에 올라 전 세계적인 여권 파워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인 2023년 하반기에 189개국으로 3위에 머물렀던 대한민국은 반년 만에 한 계단 올라갔습니다. 2024년 공동 1위는 194개국 이동이 가능한 일본, 싱가포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6개국입니다. 6개 국가가 한꺼번에 공동 1위에 오른 것은 2006년 지수 산출을 시작한 이래 처음입니다. 반면에 하위권의 순위는 104위인 아프가니스탄(28개국), 북한은 방글라데시아와 함께 97위(42개국)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무사증으로 입국 불가능한 국가/지역 알아보기
아시아/태평양
나우루, 네팔, 동티모르, 몰디브, 미얀마, 방글라데시, 부탄,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미주
볼리비아, 쿠바
유럽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아프리카/중동
가나, 가봉,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남수단, 니제르, 라이베리아, 레바논, 르완다, 리비아,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말리, 모리타니아, 바레인, 베냉, 부룬디, 부르키나파소, 사우디아라비아,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 시에라리온, 앙골라, 알제리,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예멘, 요르단, 우간다, 이라크, 이란, 이집트, 적도기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지부티, 짐바브웨, 차드, 카메룬, 카보베르데, 케냐, 코모로,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쿠웨이트, 탄자니아, 토고
(2023년 8월 기준 / 일반여권 기준 / 출처: 외교부)
위의 지역 외 193개국은 대한민국 여권 소지시 모두 입국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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