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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올해 목표 "무결점 안전"
이스타항공은 2023년 12월부터 한 달간 '사내 안전 표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임직원 투표를 통해 올해 안전 표어를 선정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의 2024년 안전 캠페인 표어로 'Better safety, Better Eastar(더 높은 안전, 더 나은 이스타)', 'Hi Eastar, HIGH safety(높은 이스타, 높은 안전)', 'safety First, 시작은 나부터'를 선정했습니다. 당선된 안전 표어를 홍보 포스터 등 각종 제작물로 활용해 사내 곳곳에 배치하고, 소지할 수 있는 굿즈로 제작해 임직원들이 항상 안전에 대해 의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목표는 무결점 안전"이라며 "활주로와 공역, 지상, 항공기, 근로자 안전 등 5대 안전 목표를 세우고 전 부문에서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어떠한 타협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안전과 관련해서는 한 점의 오점도 남기지 말자"라고 전사적 안전 의식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순수 LCC를 향한 도전
조중석 대표는 이스타항공을 순수 LCC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에 있습니다. 조중석 대표는 이전 재운항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LCC업계는 대형항공사(FSC)인지 LCC인지 색깔이 모호한 부분들이 존재한다"라며 "순수 LCC본연의 색채를 녹여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년 만에 재운항에 나서 경영정상화를 추진하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과 비용관리입니다. 이로 인해 이스타항공의 자금 운용은 안전과 비용에 중점을 두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안전 분야 투자에는 약 200억 원 이상이 집행될 예정입니다. 투입된 자금은 기재 확대에 따라 투입되는 운항, 객실, 정비 등 직원들에 대한 재자격 훈련을 강화하고, 올해 예비엔진과 항공기 부품 등 안전과 관련된 시설과 장비, 훈련 등에 활용됩니다.
이스타항공, 준법경영팀 신설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스타항공이 준법경영팀을 신설했습니다. 준법경영팀은 변호사와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 등 전문 인력 8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의 법률 위반사항을 감시하고, 각종 비위 비리 등의 부정부패를 사전에 철저하게 차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들은 회사 내 준법 감시 및 리스크 파악, 산업 안전보건 관리,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운영, 임직원 대상 준법교육 시행 등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스타항공은 준법경영팀의 신설을 통해 완전한 윤리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사내 임직원 중 누구라도 윤리경영에 위배되거나 불공정한 관행에 대해 익명 신고와 제보를 할 수 있도록 비위 제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과거의 이스타항공은 잊어달라. 이스타항공은 작년 3월 운항을 재개한 완전히 새롭게 시작한 회사라며, 전사적으로 준법, 윤리경영을 강조해 앞으로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항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이스타항공은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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